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이 되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주장이자 글로벌 스타인 손흥민 선수가 최근 토트넘 홋스퍼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뽑혔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토트넘 홋스퍼 팀의 선수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해요. 손흥민 선수가 이미 팀 내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뛰는 동료들이 그가 '리더 후보'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 선수를 주장으로 뽑은 이유는 그가 경기장 안과 밖에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경기중에는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다양한 인종과 출신을 아우르는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팀의 새로운 주장이 된 손흥민 선수가 만약 ‘회사의 팀장님’이었다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나리오를 준비했어요. 스포츠 조직의 캡틴 역량을 일반 회사에 결합해 생각해보세요.

온&오프 피치 리더십

‘피치(pitch)’는 축구에서 경기장을 의미하는 단어로, On pitch는 경기 중인 상황을 Off pitch는 경기 외 상황을 가리킵니다.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손흥민이 온&오프 피치 상황 모두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직접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 ("Sonny has great leadership qualities, both on and off the pitch, and is the ideal choice to become our new captain”)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이루고 안면골절에도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한 점에서 알 수 있듯, 손흥민은 팀플레이를 위한 희생정신과 득점력 모두를 갖춘 실력자임이 분명합니다. ‘온 피치’ 상황에서 리더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죠. 본 경기 시간이 아닌 ‘오프 피치’ 상황 역시 손흥민의 리더십은 빛을 발했습니다. 브렌트퍼드와 원정 개막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는 선수들을 팬 앞으로 데려가 허들(*단합을 다지기 위해 경기 직전 어깨동무를 하거나 모여 구호를 외치는 행동)을 했어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종료 휘슬 후 동료들을 빠짐없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에서는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모범적인 선수이며 라커룸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다”라는 평판이 있다고 하네요.

캡틴 손, 만일 그가 직장인이라면? (’캡틴 손’이 아닌 ‘손팀장님’으로의 역할 시나리오)

손흥민 선수가 만일 직장인이라면 어떤 리더십을 갖고 있었을까요? 위버는 ‘온&오프 피치 리더십’을 회사 생활에 적용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캡틴 손’대신 ‘손팀장님’이라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시나리오를 함께 상상해보시죠.

💡 On pitch 리더십 - 본업 수행 능력

* 명확한 목표 수립 & 실행 방안 설계 : 손팀장님은 명확한 목표 지점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것을 잘하는 분입니다. 한마디로 GOAL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어요. 팀원 각자의 역할과 장점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목표를 홀로 달성하기 보다는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찾는 분입니다.

* 코칭 피드백 : 모든 일은 ‘팀’이기에 가능하다고 믿는 손팀장님. 팀원들이 업무를 어려워하는 순간이나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될때면, 이탈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피드백을 주곤합니다.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팀원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며,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정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갑니다. Off pitch 리더십 - 팀원들과의 유대 관계 수립

* 다양성 존중 : 언어나 인종, 출신에 따라 사람을 대할 때 차별하지 않습니다. 팀원들의 다양한 문화와 출신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존중하죠. 배경에 따른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방을 바라보기 보다는, 회사 업무나 상황에 맞는 피드백을 주고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 동기부여 : 손팀장님은 팀원들의 역량에 상관없이 모든 팀원들을 믿고 응원하는 분입니다. 팀원들의 장점이 융합될 수 있도록 돕고, 각 개인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온앤오프 리더십을 위한 프로그램 추천

1️⃣ MZ세대까지 아우르기 위한, 리더 지식 백과

회사란 새로운 세대가 공존하는 곳이에요. 이런 조직의 리더라면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팀원들과 원활히 소통해야 하는데, MZ세대와의 소통은 어쩐지 어렵기만 합니다. 나름대로 신경 쓰고 있지만 '라떼 리더', '꼰대', '불통 리더'가 될까 걱정스러운 마음은 모든 리더들의 공통 사항이겠지요. 이런 어려움을 돕기위해, 수 많은 조직의 리더들로부터 고민과 해결책 나눈 현장 이야기를 듣는 강연이 있습니다. 심지어 강사님 역시 MZ 세대의 당사자이죠. MZ세대는 왜 다른 생각을 하는디, MZ세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리더는 어떤 모습인지, MZ세대를 관리하려면 어떤 접근과 소통이 필요한지를 알려드려요. 단순히 MZ의 문화와 특성만 이해하는 시간이 아닌, 강의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후 실제 MZ세대와 제대로 일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소개합니다.

2️⃣ 지휘자는 어떤 리더일까? 클래식 음악으로 배우는 리더십

지휘자가 곡을 해석하는 방향, 추구하는 음색 등에 따라 오케스트라 전체가 연주하게 될 음악의 분위기가 달라져요. 그만큼 지휘자의 역할이 중요하죠. 현직 피아니스트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며 더욱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이해하고, 진정한 리더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명의 지휘자와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연주곡을 감상하며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지는 워크샵이고요. 음악을 통해 리더가 가진 덕목에 대해 배우고,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클래식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3️⃣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코칭 피드백 스킬

팀원 모두가 성장하는 팀의 비결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이라고 하죠. 팀원들에게 어떤 피드백이 좋은 것인지, 그동안 나의 피드백은 어떻게 느껴졌을지, 앞으로는 어떻게 표현해야 팀의 성과로 이어질지 고민했다면 리더분들께 이 워크샵을 추천 드려요. 다양한 피드백 유형과 정의를 명확하게 알아보고 실제 피드백 사례들을 통해 리더로서 나의 피드백은 어땠는지 돌이켜봅니다. 리더십 강의 전문 강사님을 따라 실습까지 하고 나면 내일부터는 팀원들의 안정감과 성장 동기를 높여주고 팀을 더 큰 성과의 길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 거예요.

[온앤오프 리더십을 위한 프로그램 추천]

MZ세대까지 아우르기 위한, 리더 지식 백과

지휘자는 어떤 리더일까? 클래식 음악으로 배우는 리더십

성과를 내는 팀장의 완벽한 리더십, 코칭 피드백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