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빌딩, 소통, 힐링
IT/웹/통신
20-50대
여성 많음
16명
색다른 체험, 깊은 몰입, 그리고 실용성까지 갖춘 만족스러운 수업이었습니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활동이라 신선했고, 한땀한땀 집중해서 만드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용히 작업에 몰입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완성됐을 때의 뿌듯함도 컸습니다.
수업을 전후로는 각자 선택한 색상이나 작업 속도 등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가 생겨, 다른 팀과도 소통이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 간의 교류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만든 결과물이 일회성 체험물이 아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이라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사원증, 출입증, 법인카드까지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사원증 케이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 수업으로 그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팀빌딩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인원도 DIY 키트를 받아 개별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단체 행사 운영 시에 생기는 돌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 간 교류와 개인 몰입 시간을 동시에 제공하고, 실용적인 결과물까지 남는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을 고민 중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담당자 기획 tip]
☆ 밝고 시끄러워도 괜찮은 공간 섭외 ☆
담당자인 제가 어두운 공간을 섭외하는 바람에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습니다. 쾌활하신 강사님과 긍정적인 직원들 덕분에 수업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바늘에 실꿰기', '구멍 여러개를 맞추어 한땀한땀 꿰매기' 같은 작업들이 포함된 수업인 만큼, 밝은 조명이 필요합니다. 공간을 선택하실 때 '조도' 확인을 추천 드립니다.
또 이니셜 각인을 할때, 망치로 두드리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꽤 큽니다. 시끄러운 소음을 내도 무방한 공간을 섭외해야 편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